티스토리 뷰

 안구 건조증을 알기 전에 안구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안구는 외부의 정보를 시신경을 통하여 뇌에 전달하여 시각적으로 나타나게 하는 기능을 하는 곳으로서, 이곳에는 윤활제로 쓰이는 눈물(수분)이 있습니다. 이 눈물이 특정한 원인이나 노화로 인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의 장애가 나타나 건조해지는 것이 안구건조증입니다.

 

 

 현대에는 눈으로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많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컴퓨터 작업 등이 대표적이며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노출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운전,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 등으로 눈을 자주 깜박이지 못하는 생활 습관이 만들어 짐으로 인하여 안구 건조증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 A가 부족하여 결막과 각막에 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심각한 비타민 A의 결핍이 있을 시에 나타납니다.

 

 

 안구 건조증 증상. 이물감, 가려움, 눈물, 작열감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이것들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1. 이물감. 안구가 건조해져 있는 상태로 모래 같은 작은 알갱이들이 굴러다니는 것과 같은 이물감을 느낍니다.

 

 

 2. 가려움. 안구의 염증으로 인하여 나타나지만 외상적 손상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가려움도 있습니다. 과도하게 눈을 문지르면 충혈로 번지거나 안구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안구 건조증 증상입니다.

 

 

 3. 눈물. 외부적인 요인(외상이나 염증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확률이 높은 증상으로 감정과 상관없이 많은 눈물이 분비가 되는 것으로 눈물의 구성비가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물이 많이 흐르더라도 안구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의 증상입니다.

 

 

 4. 작열감. 눈이 너무 건조하여 화끈거리며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외의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거나, 충혈이 자주 되며, 자고 일어났을 때 눈꺼풀이 부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등의 안구 건조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안구 건조증증상이 나타나면 보편적으로 인공눈물을 처방하여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우선적으로 실시되지만 심할 경우 수술이나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질환은 생활습관을 조금씩 조정하면 안구 건조증 증상 강도를 낮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령 수험생의 경우 장시간 책을 보거나 태블릿으로 동영상을 보며 공부할 때 자주 눈을 깜박이거나 휴식시간에 파란 하늘을 보며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주기적으로 바라보며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과 같은 방법입니다.

 

 

 

 집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하고, 겨울과 봄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공기청정기를 동원하는 노력과 주의를 한다면 안구 건조증 증상은 감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을 먼저 방문하여 혹시나 다른 안과 질환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진단받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